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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는 질병입니다.
하지만 정부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치매 등급 판정 기준부터 복지 혜택 신청 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.
치매 가족을 돌보고 있다면 꼭 확인해야 할 필수 정보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치매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.
장기요양등급은 치매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 정도를 평가하여 1~5등급으로 구분됩니다.
치매 등급 판정 절차
-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장기요양인정 신청
- 신청 대상: 만 65세 이상 치매 환자 또는 만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
- 신청 방법: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, 전화(1577-1000), 인터넷 신청 가능
- 방문 조사 및 의사 소견서 제출
- 공단에서 직접 환자의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를 조사
- 병원에서 치매 진단서 및 의사 소견서를 발급받아 제출
- 장기요양등급 판정
- 등급: 1~5등급 (1등급이 가장 중증)
- 인지 지원 등급(경증 치매 환자 대상)도 별도로 운영
- 결과 통보 및 서비스 이용
- 등급 판정 후 약 30일 이내 결과 통보
- 등급에 따라 복지 서비스 및 지원금 차등 적용
등급별 혜택 차이
- 1~2등급: 요양시설 입소 가능, 방문 요양 및 간병 서비스 지원
- 3~5등급: 주·야간 보호센터 이용, 방문 목욕·간호 서비스 지원
- 인지 지원 등급: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제공
- 지원 서비스 종류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발생 합니다.
- 기초 생활 수급자및 차상위는 면제,또는 경감됩니다.
치매 환자를 위한 복지 혜택
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은 크게 경제적 지원,
의료 서비스, 돌봄 서비스로 나뉩니다.
경제적 지원
-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- 월 최대 3만 원(연간 36만 원) 지원
- 노인 장기요양보험 급여 지원 - 등급별로 월 80만 원~150만 원 상당의 요양 서비스 비용 지원
- 기초연금 및 장애수당 -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는 월 최대 32만 원 지급
- 주거와 복지시설 지원- 공동생활 가정, 공공 실버타운 입주 지원
의료 서비스 지원
- 치매 안심센터 무료 검진 - 전국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치매 조기검진 가능
- 치매 약제비 및 본인 부담 경감 - 건강보험 산정특례 적용 시 본인 부담금 10%로 경감
- 의료진단에 있어 MRI찰영,PET찰영 검사비 일부 지원합니다.
돌봄 서비스 지원
- 방문 요양 서비스(재가급여) - 간병인이 가정을 방문해 식사, 세면, 청소 등을 지원
- 주·야간 보호센터 운영(시설급여) - 치매 환자를 낮 동안 보호하는 시설,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제공
- 기숙형 돌봄시설- 소수 인원으로 구성 (가정집처럼 ) 24시간 돌봄 시설.
- 가족 지원 프로그램 - 치매 가족을 위한 심리 상담, 교육, 돌봄 휴가 프로그램 운영
치매 복지 혜택 신청 방법
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,
보건소, 지자체 등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.
주요 신청 기관 및 절차
-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신청
- 신청 기관: 국민건강보험공단 (☎ 1577-1000)
- 신청 방법: 온라인 또는 지사 방문 신청
- 필요 서류: 의사 소견서, 가족관계증명서 등
-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신청
- 신청 기관: 보건소
- 필요 서류: 치매 진단서, 건강보험증, 신분증
- 치매 안심센터 프로그램 신청
- 신청 기관: 전국 치매안심센터
서비스: 무료 상담, 검진, 돌봄 프로그램 등 제공
간편 신청 팁
- 온라인 신청: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및 정부24 활용
- 오프라인 신청: 지자체 복지과 또는 주민센터 방문
- 문의: 치매 상담 콜센터 1899-9988 (24시간 운영)
- 재가, 주간 보호센타에 의뢰해도 안내 해줌.
결론
연세가 많으신 노인을 모시고 사시는 가족은 평소와는 다른 언행이 간혹 발견되면
가까운 지역 보건소에 내방하여 초기 치매를 빨리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또한,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무료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신청하세요.
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지 혜택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.
장기요양등급을 먼저 판정받고, 경제적 지원 및
돌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치매 간병은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, 정부 지원 제도를
잘 활용하면 조금 더 수월한 돌봄이 가능합니다.
필요한 혜택을 빠짐없이 챙기고, 궁금한 점이 있다면
관련 기관에 문의해 보세요!
